[대만 타이중] 버블티 원조, 춘수당 : 역사, 대표 메뉴, 꿀팁
춘수당(春水堂, Chun Shui Tang)은 타이중을 대표하는 카페이자 전 세계 버블티 열풍의 시작점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춘수당은 단순히 음료만 파는 곳이 아니라, 정통 대만식 식사 메뉴까지 제공하는 ‘종합 티하우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춘수당의 역사와 대표 메뉴, 꿀팁을 함께 소개합니다.버블티의 성지, 춘수당의 역사와 음료춘수당은 1980년대 초 타이중에서 시작한 전통 찻집으로, 오늘날 전 세계에서 즐기는 버블티가 탄생한 곳입니다. 당시 직원의 아이디어로 타피오카 펄을 홍차에 넣으면서 지금의 버블티가 만들어졌고, 이는 대만을 넘어 세계로 퍼져나가 카페 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본점에서 마시는 버블 밀크티는 진한 홍차 향과 신선한 우유, 쫄깃한 타피오카 펄의 조화가 ..
2025. 9. 22.
[대만 타이중] 홍루이젠 본점과 한국 홍루이젠 비교 : 맛, 분위기, 가격과 서비스
홍루이젠은 대만 타이중에서 시작해 한국에도 진출한 샌드위치 브랜드입니다. 원조의 소박한 매력과 한국에서의 세련된 현지화가 공존하며, 두 나라에서 다른 방식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맛, 분위기, 가격과 서비스까지 전반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맛 비교 : 정통의 단순함 vs 현지화된 다양성타이중 본점의 샌드위치는 ‘단순한데 깊은 맛’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얇고 부드러운 식빵 사이에 치즈와 햄, 특유의 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단짠단짠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줍니다. 한 입 먹으면 부드러운 빵의 식감과 고소한 치즈, 짭조름한 햄이 동시에 느껴지며, 군더더기 없는 맛이 매력입니다. 반면 한국의 홍루이젠은 메뉴 다양화에 집중했습니다. 기본 햄치즈 외에도 불고기, 참치, 에그샐러드 ..
2025. 9. 18.
[대만] 스탬프 투어 가이드 : 매력, 대표 장소, 꿀팁
대만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 스탬프 투어 가이드대만 여행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소소한 재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스탬프 투어입니다. 지하철 역, THSR 역, 주요 관광지 곳곳에 준비된 스탬프를 모으며 여행의 기록을 남기는 방식인데,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 여행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만 스탬프 투어의 매력,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대표 장소, 그리고 여행자를 위한 대만 스탬프 투어 꿀팁을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1) 대만 스탬프 투어의 매력대만 스탬프 투어의 매력은 단순히 기념 도장을 모으는 것을 넘어,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입니다. 대만의 스탬프는 각 지역의 특징을 담아 디자인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가오슝 MRT 역에서는 지역 랜드마크가..
2025. 9. 17.